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일일외출록 반장 (문단 편집) === 노동자 === * '''[[오오츠키(도박묵시록 카이지)|오오츠키]]''' [[도박묵시록 카이지]]에 나왔던 그 오오츠키 반장. 75화에서 레벨로 표현된 나이는 43세. 두 부하도 이름이 나왔는데 여전히 성만 나오고 이름은 안 나왔다.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와 마찬가지로 스핀오프물이라 원작의 모습과는 다른 의외의 모습을 자주 보이지만 토네가와와 마찬가지로 원작 설정을 무시하는 수준까지는 아니라 여전히 동료들을 등처먹는 [[하라구로]] 캐릭터로 나온다.[* 애초에 자신의 직속 부하나 다름없는 누마카와와 이사와만 잘 챙겨주는 정도이고 아예 '엔젤가와'란 별명이 나올 정도로 원작과 정반대로 대인배 캐릭터로 나오는 [[토네가와 유키오]]와 다르게 상술했듯이 동료들을 등처먹거나 샐러리맨 런치 타임에 샐러리맨 인기 식당에 양복을 차려입고 가서 주변 샐러리맨의 괴로움을 술안주 삼아 맥주를 실컷 마셔댄다든가 확실히 혐성의 면모는 보여준다.] 그나마 야나우치나 오랜만인데도 자신을 챙겨준 단골집 주인에게 감사를 표하거나 양아치들에게 자신을 지켜준 키무라에게 지상 생활을 잘해낼 거라고 격려해주는 등 최소한 받은 건 갚아주는 양심은 있는 듯하다. 여기서는 [[미식가]] 설정이 추가되어서 독자들의 식욕을 자극시킨다. 상당한 대식가이기도 한지, 1차 직후 바로 2차를 가기도 한다. 딱히 가리는 음식도 없고 못 먹는 음식도 없어 보이며,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레바니라(간+부추) 볶음.[* 다만 일종의 안전패라서 자주 먹지는 않는 듯하다.] 그 외에도 중화 요리를 상당히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작중에서 심심하면 중국 요리집이 나오고, 아예 반 년에 한번씩 중화 요리를 먹고 싶은 걸 참을 수 없게 되면 뇌내에서 대 중화음식 대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카레도 좋아한다.[* 평소에 비하면 만찬이나 다름없는 효도 카즈타카의 생일에도 칙칙한 지하에서 제대로 만들지도 않았을 카레를 먹을 수는 없다면서 굳이 외출까지 해서 직접 해먹을 정도.] 그 외에도 야키니쿠나 라멘, 텐동 등등 거의 모든 음식을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입맛이 높은 만큼 지하에서 정말로 맛있다고 치는 건, 야나우치 씨가 만드는 음식뿐이라고 한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요리 실력 자체도 굉장히 뛰어난 것으로 묘사되어 요리를 했다 하면 주변인들의 감탄사가 쏟아져 나온다. 친구 검은 양복인 미야모토가 외출권 가격의 반 이상을 내주면서까지 반찬을 만들어달라고 부탁할 정도. 주인공이다 보니, 어느 정도 과거사가 드러난다. 물론 원작과 굳이 연결시킬 필요는 없다. 미식가 속성과 작품의 주제에 걸맞게 요리 실력도 상당히 뛰어나다. 학생 시절엔 기타를 들고 다니면서 길거리 연주로 돈을 벌어본 적도 있었고,[* 덕분에 기타 실력이 아마추어치고는 매우 뛰어나다.] 직장인 시절에는 영업직으로 일하면서 맛집을 찾아다니기도 했다. 현재도 외출하면 가끔 들리는 식당들도 있다. 또한 만화를 매우 좋아해서 노역장에서 일하면서도 외출하면 만화나 영화를 자주 찾아본다. 타이세이에게 해 준 이직 조언으로 보건데, 사회에 있을 때 지인과 함께 창업을 했으나 실패 시 오오츠키 본인만 독박을 쓰는 조항이 있던 것을 몰랐던 탓에 혼자 빚을 떠안고 지하로 끌려온 것으로 추정된다. * '''뇌 내 오오츠키''' 오오츠키 머리속에 각국 음식을 대표하는 오오츠키들. 국적에 따라 그 나라를 상징하는 차림새를 하고 있다. 프랑스 오오츠키면 나폴레옹 복장을, 브라질 오오츠키면 축구선수 복장을 하는 식. 외출 시 가끔씩 배는 고프지만 어떤 메뉴를 먹을지 모를 때 오오츠키 머리속에서 이들이 모여 메뉴 정하는 토론을 한다. 17화 기준 일본 228회, 중국 121회, 이탈리아 56회, 미국 18회, 한국 14회, 브라질 4회, 영국 0회(...). 토론 진행은 오오츠키 본체가 진행한다. * '''일본 오오츠키''' 오오츠키가 중화 요리를 좋아한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일본인인 만큼 압도적 채용률 1순위. 촌마게를 한 사무라이 복장을 하고 있다. 편의점 오오츠키들의 습격 당시 진검을 빼들고 맞서려 했지만 컬러볼에 맞고 제압당한다.[* 컬러볼은 안에 고약한 냄새가 나고 잘 안 지워지는 페인트가 담긴 플라스틱 공으로, 치한 같은 범죄를 당했을 때 범인에게 이걸 던져서 검거하기 쉽게 만드는 [[호신용품]]이다. 일본 편의점에서 주로 판매하기에 편의점 오오츠키가 무기로 쓴 것.] * '''중국 오오츠키''' 미식 채용률 2위. 중화풍 복장에 헤어스타일은 [[모택동]]을 닮았는데 이게 묘하게 싱크로율이 잘 맞는다. 외출 나와서 최소 한 끼는 중화 요리를 안 먹는 게 드물다 할 만큼 중화 요리를 좋아하는 오오츠키다 보니 발언권이 세다. 그만큼 다른 발언자를 억누르는데 특히 이탈리아와 함께 상대 메뉴를 디스하는 편. 원체 중화 요리의 범위가 넓은 탓에 오오츠키가 반년에 한번 어떤 중화 요리를 먹을까 고민할 때 대중화(大中華) 음식 대축제가 벌어지는데 중국 각지의 특색을 지닌 오오츠키들이 튀어나온다. 심지어 대만 오오츠키까지 나온다. * '''이탈리아 오오츠키''' 전통 복장이 아니라 이탈리아 남성을 강조하는 듯이 셔츠 앞섶 풀어헤치고 그을린 얼굴을 한 오오츠키. 메뉴 선정을 놓고 중국과 자주 다툰다. 주로 추천하는 메뉴는 파스타. * '''미국 오오츠키''' 카우보이 차림의 오오츠키. 토론회 때도 별 말 안하고 팔짱만 끼고 있다가 발언권이 주어지면 그냥 햄버거만 외친다. 하지만 의외로 미식 오오츠키 회담만 아니라 오오츠키 본체의 인격에도 엄청난 영향을 주는 [[대인배]] 캐릭터. 불가리아 오오츠키가 처음 등장했을 때도 도전을 응원하자며 추천해주고 여자 오오츠키가 나서지 못할 때도 '''의미 없는 오오츠키는 없다'''는 명대사를 날리며 메뉴 추천을 도와준다. 중국 오오츠키가 지역별로 대분열할 때 미국 오오츠키도 이걸 보고 영향을 받아 덩달아 지역별로 분열해버리기도 한다. * '''한국 오오츠키''' 한복을 입은 오오츠키. 17화에서는 채용률이 높은 중국 오오츠키가 나서자 '또 중국이냐?'라며 달갑지 않아 하고, 77화에서는 한국 대표답게 식사 메뉴로 [[찌개]]를 외친다. * '''브라질 오오츠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 축구대표팀]] 유니폼(29번)을 입은 오오츠키. 한국 오오츠키 옆에서 중국 음식은 실패할 확률이 낮아서 채용률이 높다고 한 마디 거든다. * '''불가리아 오오츠키''' 17화에서 미식 신흥국으로 등장한 오오츠키. 신규 캐릭터라서 어린 소년의 모습인 건 물론 메뉴만 기억할 뿐 국적도 몰라 런닝에 반바지 차림[* 오오츠키 과거 회상에서 나오는 어린 시절 오오츠키와 똑같다.]이었다.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자는 미국 오오츠키의 응원에 정식 멤버가 되고 불가리아 전통 복장도 입는다. 아직 신규라서 외형은 어린 소년 그대로이며 뇌 내 사정을 잘 몰라 편의점 오오츠키들이나 대중화 음식 대축제를 보고 놀란다. * '''편의점 오오츠키''' 편의점 알바 복장을 한 오오츠키'''들'''. 가끔씩 오오츠키가 밤에 허기를 느낄 때 편의점에서 국적 같은 것 상관없이 마구 사다 폭풍 흡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이들이 나타나 각국 오오츠키들을 포스기와 컬러볼로 제압하고(...) 편의점 음식을 마구 먹게 한다. 다행히 공복이 해결되면 성불하며 사라진다. * '''여성 오오츠키''' 사무실 여직원 복장을 한 여성 오오츠키. 토론 때 오오츠키들에게 차를 타다 주는 일을 하지만, 실은 오오츠키 내면에 숨어있는 자그마한 여성성을 나타내고 있다. 정체는 과거 어린 시절의 오오츠키가 사촌누나의 잡지 [[리본(잡지)|리본]]을 남몰래 읽었을 때 생겨난 오오츠키다. 여성스러운 디저트 메뉴를 먹고 싶어 토론에 끼어들고 싶지만 아재들 투성이인 오오츠키들에게 주눅이 들어 나서지 못하다가 아메리카 오오츠키의 응원을 받고 나서게 된다. ~~14회에서 나오는 디저트 사신의 정체가 얘일지도.~~ * '''영국 오오츠키''' 신사복 차림의 오오츠키. 선정횟수는 [[영국 요리|0회(...)]]. 피시 앤 칩스를 외치지만 다른 오오츠키에게 시끄럽다고 구박받거나 편의점 오오츠키에게 두들겨 맞고 들어오는 등 취급이 좋지 않다. --영국은 가만히 있자.-- * '''누마카와 타쿠야''' {{{-1 - 성우: [[사토 타쿠야]]}}} 오오츠키의 측근 중 한 명으로 콧수염이 있는 남자다. [[미야자키현]] 출신. 나이는 35세. 밑의 이사와와는 다르게 나름 빠릿한 인물이라 그런지 오오츠키가 이사와보다 더 신뢰하는 듯하다.[* 사실 이런 점은 원작에서도 반영이 되었는데, 456 주사위를 사용할지 말지를 오오츠키가 갈등할 때 누마카와가 써도 괜찮다는 사인을 보내자 '신중한 성격의 누마카와도 찬성하니 문제 없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며 결국 주사위를 사용했다. 사실 누마카와는 속내로 되레 반장은 똑똑하지만 너무 신중해서 탈이라고 생각했다.] 좋아하는 음식은 딱히 명시되진 않았다. 다만 모처럼 외출이라면서 고민 없이 2천엔짜리 생선회를 시키려 하거나, 미꾸라지 요리를 추천하거나, 이사와에게 메뉴 선정이 싸다면서 잔소리 하는 모습을 보면 외출할 때는 그만큼 특별한 미식을 즐기고 싶은 모양이다. 그래서 자주 이사와의 픽에 참견하기도 한다. 입맛과는 큰 상관없지만 발효에 취미를 붙여서 상당히 맛있는 재운 음식들을 만들었다. 20화에서는 누마카와에게 스무디 2호점을 맡기려고 하기도 했다. 83화의 언급에 따르면 부모님이 술집을 경영했다고 한다. 비록 가게를 이어받지는 않았지만 장사 수완은 부모님에게서 온 듯.[* 에피소드간 모순이다. 아버지는 삶은 풋콩 외엔 요리라곤 생전 안 했다고 자기 입으로 말한 적도 있다. 물론 가게의 경영만 하고 주방 측은 고용인을 썼다든가 어머니 쪽이 전담했다든가 하면 별 문제는 없긴 하다.] '''[[오오츠카 아이]]의 [[사쿠란보]]'''를 혼자서 부른 걸 보면 은근히 소녀 취향인 듯하다.[* 주로 '''[[여고생]]'''들이 부르는 노래다.] 멘탈은 3인 중에서 제일 약한지 자주 '''돌아가기 싫다'''며 텐션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사실 지하노역장의 환경을 생각하면 돌아가기 싫은 것이 당연하다. 오히려 멀쩡한 이사와와 오오츠키가 엄청난 멘탈갑이라고 해야할 정도. '''군대 휴가 복귀'''라고 생각해보자.] 넉살 좋은 이사와랑은 달리 혼자서 외출을 나왔다가 초조해져서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적도 많다고 한다.[* 검은 양복들이 초반부에 다른 외출자들을 언급하던 걸 보면 오히려 누마카와 정도만 되도 괜찮은 편이고, 보통은 계획이 있기는 한 건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다짜고짜 음주가무며 향락을 즐기다, 시간이 다 되면 울며불며 발악을 하다가 끌려간다고 한다. 외출횟수와는 별개로 외출자들 사이에서는 오오츠키네처럼 소박하게도 잘만 즐기는 사람이 소수인 것이다.] 83화에서는 동생을 통해 그의 이야기가 조금 나오는데 모종의 사유[* 어쩌다가 빚을 지게 되었는지는 밝혀지지 않는다.]로 제애그룹에게 빚을 지게 된 후 지하노역소에 끌려가기 전, 자기는 가업인 주점을 이어받지 않고 도쿄에서 가수를 하겠다고 하며 부모와 절연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동생은 그 말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고 부모에게 자신의 빚이 폐가 될까봐 일부러 싸운 거라고 생각한다. 누마카와는 동생이 자기 고생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동생은 사실 누마카와를 잘 알고 있었던 것.[* 다만 피차 상당한 시간이 흘렀으므로 미화된 추억 정도로도 생각할 수 있다. 싸우기 전에도 몇 번이고 말했으므로 어느 정도 진심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고.] 동생도 몇 번 등장하는데 오오츠키와 이사와는 그냥 형의 직장 상사와 동료 정도로 생각하고, 형이 지하에서 일하며 거액의 빚을 갚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르고 있다. --만날 때마다 엄청 잘 먹고 돌아다니고 있으니 그럴 만하다.-- * '''이사와 카오루''' {{{-1 - 성우: [[마츠오카 요시츠구]]}}} 오오츠키의 측근 중 한 명으로 덩치가 큰 남자. 나이는 34세. 누마카와랑 다르게 일도 대충하고 오오츠키와 취향이 조금씩 엇나가는 등 보기와는 다르게 은근히 예민하고 제멋대로인 구석이 있고 [[눈치 없는 새끼|눈새]] 기질이 있는데 그 와중에 장난기는 또 많아서[* 예외적으로 오오츠키가 추억에 빠져있을 때는 눈치껏 가만히 있고 오히려 눈치 없이 반장을 부르는 누마카와를 제지한다. 11화, 69화가 예시.] 가끔씩 툭툭 건드리는 지라 오오츠키가 그다지 마음에 들어하지는 않아 한다.[* 한번은 친치로 준비를 해야하는데 C반의 영화를 보러 가기도 했다. 다만 오오츠키가 이사와를 이렇게 생각하는 장면이 나온 것은 10화 한 번뿐이며 그나마도 마지막엔 마음을 풀고 용서한다.][* 원작에서도 반장이 456 주사위를 처음 소개할 때 누마카와는 사용시의 여러가지 문제점을 제시하며 우려감을 보이는 반면 이사와는 그저 기뻐하며 이 주사위를 써먹을 생각만 하는 등 세심함이나 신중함과는 확실히 거리가 멀다.] 한 마디로 몸만 큰 [[잼민이]]. 그래도 오오츠키의 충실한 동료이며, 오오츠키와 마찬가지로 [[에도 막부]]의 열렬한 팬이다. 단순한 성격대로 멘탈은 누마카와보다 강한 건지 신경줄이 굵은 건지 어지간한 상황에서도 [[텐션]]이 떨어지지 않는다. [[중간관리록 토네가와]]에서는 토네가와와 개그코드가 같은 것으로 밝혀졌다. 오오츠키 일행 중 미야모토와 누마카와는 꽤 섬세한 면이 있는데[* 미야모토만 해도 귀신과 놀이공원을 무서워하며, 애인과 헤어지거나 교통법규 위반 딱지를 떼이자 오오츠키가 외출 일정을 변경할 정도로 청승을 떨었다. 양배추 사건으로 오오츠키가 고개를 숙여야 할 정도로 삐지거나, 버킷리스트인 계곡 낚시 가잔 말을 분위기에 휩쓸려 못하고 파자마 파티를 즐기다 갑자기 울어버린 누마카와는 당연히 섬세한 기질이 있다.] 이사와는 동료들이 바보 취급하거나 마음 상할 일을 해도 한 컷으로 흘려버린다.[* 나우시카가 첫사랑이란 말에 비웃어도 "다들 때려도 돼?"라며 웃어넘기고, 사랑니 문제로 혼자만 죽만 먹게 되었을 때도 그냥 잘 먹었냐며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입맛은 전형적인 아이 입맛. 양 많고 고기 위주, 단 것을 좋아한다. 미식가 기질이 있는 오오츠키의 조언을 무시하는 경우도 많지만 되레 이사와의 맛 취향을 오오츠키가 따라해보고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꽁치 전문 고급 식당에서 튀김 시키기. 누마카와는 오기 힘든 고급 식당에서 전문점이 아니면 어디든 비슷하게 비싸고 맛있는 튀김을 시키자고 하냐며 반대했지만 오오츠키는 오히려 이런 비싼 식당에서 나오는 튀김은 뭔가 다를 거라 생각해서 튀김을 시키는데 찬성하였고 이는 들어맞았다.] 좋아하는 음식은 명시되진 않지만 위에 적힌 것처럼 아이 입맛이라 욕심쟁이 믹스 그릴이나 햄버그 덮밥을 먹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누마카와에게는 비싼 외출까지 나와서는 음식 편차치가 낮다고 까인다. 반면 본인에게도 널널한 편이라 예민하지 않고 호탕하게 넘어가는 면도 있어서 여자들이 너무너무 많은 카페에서 여성용 음식으로 유명한 리코타 팬케이크를 남정네들끼리 먹자는 오오츠키에게 당황하여 예상대로 잠깐 말이 끊긴 누마카와와는 달리, 이사와는 주저하지 않고 "케이크요? 까짓 거 가시죠!"라며 들어가 의도치 않게 오오츠키의 결정을 지지해주게 된다. 64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의외로 낚시 베테랑. 그것도 평소 어벙한 모습이 아닌 그간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여유로 다른 일행들에게 낚시를 가르친다. 오오츠키의 말에 따르면 "살다살다 이사와한테 뭔갈 배우는 날이 올 줄은..." 게다가 본인은 별로 즐기지 못하지 않았냐는 우려에 오히려 '내가 낚시를 하는 것보다 초행인 일행들이 낚시에서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게 더 좋다'라는 발언까지 해 정말 사람이 달라보일 정도. 물론 낚시터를 떠나 온천에 온 뒤부터는 또 뻘소리를 시작해서 기껏 쌓아놓은 낚시 버프는 그대로 빠지고, 이사와 본연의 바보 같은 모습으로 돌아온다. 원작에선 오오츠키, 누마카와 다음으로 비중 있는 캐릭터지만 이사와가 본격적으로 외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10화부턴데 하필 애니메이션이 그 전 화인 9화까지만 제작했기에 누마카와와 달리 외출하는 모습도 없고 대사도 거의 없는 낮은 존재감을 보여준다(...). * '''이타이''' A반 반장. 나름 훤칠한 외모인데 여성 편력이 있는지 이혼만 2번이라고 한다.[* 단 것 대회 에피소드를 보면 본인은 가족들한테 자잘하게 소홀히 군 게 쌓여서 이혼당한 거라고 생각하는 듯.] 지하에 갇힌 초기에는 상당히 거칠었는지 격투대회를 열거나 검은 양복의 옷을 훔쳐 도주를 시도한 적도 있다고 한다. 그 때문에 독방에 몇 번이나 갇혔다고… * '''이와타''' B반 반장. 장사를 잘 못하는지 적자를 자주 본다고 한다. 하지만 과자 고르는 센스가 좋아서 반등에 성공했다고. * '''오다기리''' {{{-1 - 성우: [[마에노 토모아키]]}}} C반 반장으로 원작에서도 등장했다. 오오츠키와 마찬가지로 장사를 하는데 꽤 잘나가서 그런지 오오츠키가 신경 쓰고 있는 라이벌 격 남자다. 성격은 신중한 상남자 타입이라고 한다. 홋피 맥주와 감자칩을 하나로 묶어 파는 홋피 세트란 걸 팔아서 오오츠키의 매점 수익을 위협하기도 했고, 얼마 후에는 오랫동안 돈을 모아서 태블릿에 영화를 다운로드받아 틀어주는 식으로 지하 영화관을 세워서 오오츠키의 친치로 사업을 추월해버린다.[* 친치로로는 기껏해야 수백엔, 즉 한 명에게 겨우 몇천 페리카를 받는 반면 영화관은 한 명에게 한 편당 1만 페리카를 받는다. 즉 차원이 다른 비즈니스인 셈.] 트는 영화는 작중에 나오길 로마의 휴일. 다음번에는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 5까지 할 거라고. 이러자 노동자들이 오다기리를 연호한다. 결국 이를 막기 위해서 오오츠키가 오다기리에게 친근하게 접근해서 취하게 만든 다음에 EC를 합친 친치로 영화관을[* 단순히 합치는 걸 넘어서 영화 사업을 자기 손에 넣기 위해서다.] 만들자고 제의하고 같이 있던 미야모토를 입회인으로 세운 다음에 셋이 같이 건배를 하는데 하필 건배하는 상황이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켜서 업무제휴를 하다가 결국 얼떨결에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보게 되는데 문제는 다운받은 영화가 '''3시간 50분짜리 완성판'''[* 실제로는 [[칸 영화제]] 복원판으로 보인다. 현재 해당의 영화의 완성판으로 취급받는 감독 확장판의 상영 시간이 '''250분'''이다.]이라서 남은 외출시간인 3시간을 초과해서 합병에 실패한다. 이후 회장이 우연히 기분이 좋아져 지하에 믹서기가 들어오는 에피소드 때 오오츠키가 스무디 판매 아이디어를 내고 대박이 나가지고 한동안 영화장사를 말아먹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 ~~합병하고 팝콘이랑 함께 장사했으면 될 것을...~~ 그러나 회장의 기분이 나빠져 믹서기도 몰수되었던 이후로 다시 잘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었는데, 실제 30화에서 오다기리의 영화사업으로 인해 매출이 늘지 않았으리라 한 걸 미루어보아 다시 반등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같은화 후반부의 내용을 보면 스무디 사업하곤 상관없이 반등에 성공한 듯하다. 스무디 사업도 외출 나가서 믹서기만 사오면 되는 사업이니 회장의 몰수 이후라고 다시 못 할 이유도 없다. 다만 믹서기는 고정식이지만 칼날이 존재하기 때문에 검열 물품으로 들여올 수 없을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52화에서는 근육 트레이닝 열풍 때문에 둘이 의기투합하기도 하고 점점 만화가 진행될수록 알게 모르게 오오츠키와 서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는 묘사는 적어지고 무난한 관계 비슷한 게 된다. 위에서 간이 영화관을 만든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영화광이다. 고전 명작들은 전부 줄거리를 꿰고, 한 번 열중하면 오오츠키도 말리기 어려울 정도로 영화를 좋아한다. 이에 관련된 에피소드도 몇 번 나온다. * '''세토우치''' 원작에선 안 나오던 D반 반장. 나이는 42세. 원래 프로 일러스트레이터였다고 한다. 놀거리가 없는 지하노역장에서 '언더그라운드 몬스터즈(일명 그라몬)'라는 TCG 게임을 고안해냈는데, 이게 지하노역장 노동자들 사이에서 대박을 쳐서 정기적으로 열리는 오오츠키의 친치로와 오다기리의 영화관까지 불황을 겪었을 정도. 세토우치가 장사치가 아니라 자신이 만든 걸 다른 사람들이 즐겨주면 그걸로 만족하는 창작가 타입의 인간이라는 걸 눈치챈 오오츠키는 세토우치의 창작가 정신을 칭찬하면서도 장삿속은 자기가 더 뛰어나다는 점을 어필하며 세토우치의 TCG 판매책 및 카드 디자이너가 되어 편승에 성공한다. 와중 카드 프로텍터 같은 용품들을 팔아 부수입을 챙기는 건 덤. 그렇게 순조롭게 부스터팩 2탄까지 출시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었으나 너무 유행해버린 나머지 노동자들이 밤새도록 듀얼을 즐기며 시끄럽게 굴어 문제가 되기도 하고, 결국은 공사 작업 중 몰래 듀얼을 즐기던 노동자들이 발각되어 그라몬 카드는 전량 회수되어 금지. 그리고 세토우치는 좌절하며 끝... ...인 줄 알았으나 이때 압수된 카드들은 검은 양복들이 따로 챙겨서 집에 가져가 아이들 선물로 주는 등의 일로 인해 지상에까지 퍼지게 되고, 언더그라운드 몬스터즈는 세토우치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대인기를 누리게 되었다고 한다. 104화~105화에서는 직접 만화를 그리다가 아예 정식 연재를 노리고 오오츠키의 도움을 받아 치바 테츠야 상에 도전한다. 결국 수상에는 실패했지만, 또다시 다음 기회를 노리며 훈훈하게 마무리된다. 이 캐릭터가 등장하는 에피소드 전체가 [[유희왕]]의 패러디라 이름도 [[카이바 세토]] + [[죠노우치 카츠야]]다.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서 봐도 상위권의 미남으로 묘사된다. * '''야마키''' C반 반장 오다기리의 부하. 오다기리의 측근으로 영화관에서 물건을 팔거나, 부르봉 드래프트와 신규 지하 노동자 소개 때 같이 참가하는 등 꽤 비중이 있다. 74화에서 밝혀진 내용으론 본래 오기쿠보의 태국 요리점에서 일했다고 한다. 꽤 경력이 있거나 유능한 직원이었는지 태국식 치킨라이스인 카오만까이를 프로처럼 훌룡하게 만들어 모두에게 호평받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